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5선 눈앞에

  • 태권도조선

    입력 : 2017.04.25 15:31

    2013년 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조 총재가 활짝 웃고 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연임을 눈앞에 두고 있다. 6월 무주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신임 여부가 의결되면 조 총재는 또 다시 4년 동안 WTF를 이끌게 된다.

    오는 6월 23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WTF 총회에서 집행부 선거가 열린다. 총회는 총재를 비롯해 집해위원, 감사 등을 선출한다.

    총재직에 단독 입후보한 조 총재는 2004년 김운용 전 총재의 잔여 임기를 받아 WTF 수장이 된 후 2005년, 2009년, 2013년 선거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부총재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팬암 등 5개 대륙연맹의 새 회장이 당연직으로 맡게 된다. 대륙연맹 회장 선거는 WTF 총회 직후 별도로 개최된다. 

    총 12명을 선출하는 집행위원 선거에는 28명(유럽 8명, 아시아 9명, 팬암 6, 아프리카 3, 오세아니아 2)이 후보로 등록했다.

    집행위원 후보 중 한국인 또는 한국계는 정국현 현 WTF 집행위원, 멕시코 문대원 현 WTF집행위원, 뉴질랜드 김태경 현 WTF 집행위원, 김인선 캐나다태권도협회 이사 등이다. 

    집행위원은 총회에서 5개 대륙별 최다 득표자 순서로 선출한다. 대륙별 집행위원 쿼터는 아시아, 유럽, 팬암이 각 3명이고 아프리카가 2명, 오세아니아가 1명이다.

    총회 다음날인 24일부터 7일간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973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해 올해로 23회를 맞았고, 한국 개최는 7번째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170여 개국에서 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30일 열리는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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