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산시의회의장기 태권도 한마당 개최

  • 태권도조선

    입력 : 2017.05.01 14:20

    안산 소재 733명 태권도 수련생 열띤 경쟁

    개회식 직후 대회 임원 및 귀빈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마지막 날 상록수체육관에 함성소리가 요란하다. 안산 소재 태권도 수련생들이 한판 열전으로 체육관이 후끈 달아올랐다. 관중석에서 벌어지는 가족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2017안산시의회의장기 태권도한마당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안산 소재 태권도 발전과 수련생들을 위해 올해 처음 창설됐다.

    오전 11시에는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 앞서 안산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이뤄졌다. 박희수 안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한 14명(이창민, 홍정기, 김종준, 온형태, 최동훈, 이광희, 홍상기, 김성용, 최재도, 최명식, 홍헌표, 김주용, 송태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홍순목 시의원이 대회사를 낭독했다. 이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안산시는 109팀, 1,500명의 태권 동호인을 보유한 명실상부 태권도도시로서 태권도 보급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세계인과 함께 태권도 정신을 공유하고 육체를 단련할 우 있도록 이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께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희수 안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희수 안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은 “태권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태권도 선수는 물론 태권도인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시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이 대회가 추억 속에 아름답게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안산시태권도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시범공연이 이어졌다. 30분 넘게 진행된 시범은 태권도무와 격파 이외에도 안중근 의사의 뜻을 기리는 내용의 공연이 포함돼 뜻 깊은 무대였다. 공연이 이어지는 내내 대회 참가 선수들과 관객들은 시범단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안산시태권도시범단의 공연.

    품새와 겨루기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733명의 안산 소재 태권도 수련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품새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은 개인품새(유급자, 유품자), 단체품새, 태권체조에서 각각 기량을 발휘했다. 겨루기 부문에서도 중고일반부 선수들이 코트위에서 각각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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