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화천서 개막

  • 태권도조선

    입력 : 2017.08.03 09:35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2,286명 참가로 성황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관한 ‘제 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겸 제 15회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지난 1일 막을 올렸다.

    대회 둘째 날인  2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서용문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 이등자 명예회장, 이현부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오수일 강원도태권도협회 회장, 최문수 화천군수 등 많은 대회관계자와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서용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하면 된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경기에 임하여 좋은 성적으로 개인의 명예와 팀의 명예를 드높이길 바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육성 및 기술향상에 힘을 써온 지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고, 장차 태권도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은 봉의중학교 송가희, 북평여자중학교 송효리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국여성태권도지도자협의회가 선정한 장림여자중학교 전서영, 광주체육고등학교 강민영, 대전체육고등학교 한수연도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식후공연에는 여성태권도인으로만 구성된 시범단 ‘여밴저스’가 약10분간 단체군무와 격파릴레이를 펼쳤다. 이 팀은 지난달 31일에 안양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한마당 태권체조 부분 우승과 MVP를 차지한 직후라서 관중들의 더큰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지난 1일부터 엿새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부문 개인전, 단체전과 품새부문 공인품새(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자유품새, 태권체조가 연이어 펼쳐진다.  

    겨루기 961명, 품새 1,325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더 많은 태권도인들에게 수상의 기회를 주기 위해 품새부문과 겨루기 초등부에 한해서 A조(엘리트선수)와 B조(생활체육선수)로 나뉘어 치러졌다. 

    윤미선 기자[tkdyms@naver.com]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