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하루 앞으로

  • 태권도조선

    입력 : 2017.08.23 09:51

    한국, 초중생으로 구성한 국가대표 10인 출전

    지난 2015년 무주에서 열린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7kg급 결승전에서 김창근(오른쪽)이 상대를 공격하고 있다.

    유소년 유망주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초중생 10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선수단은 금메달의 꿈을 안고 장도에 올랐다.    

    전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의 태권도 대회 경험과 우정을 나누는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현지 시각) 이집트 시나이반도 남쪽에 위치한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에서 개최된다.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유소년대회는 2015년 무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8개국 420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214명의 임원이 참가한다. 출전 선수들은 샤름 엘 셰이크 소재 유스 & 스포츠 올림픽 홀(Youth & Sports Olympic Hall)에서 서로의 기량을 나눌 예정이다.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남자 10체급(-33kg, -37kg, -41kg, -45kg, -49kg, -53kg, -57kg, -61kg, -65kg, +65kg), 여자 10체급(-29kg, -33kg, -37kg, -41kg, -44kg, -47kg, -51kg, -55kg, -59kg, +59kg)으로 총 20개의 금메달을 놓고 접전을 벌이게 된다. 

    WT는 출전국마다 각 체급에 1명의 대표선수를 내보낼 수 있도록 했고, 체급별 총 참가 선수 인원은 최대 36명으로 제한했다.

    2015년 무주 유소년 대회 남자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올해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남자는 정우혁(-33kg, 호동초), 여신율(-37kg, 안양초), 남용혁(-49kg, 오정중), 전승현(-53kg, 울산스포츠과학중), 손태환(+65kg, 전주양지중)이, 여자는 박수아(-33kg, 해제초), 장은영(-37kg, 대구반야월초), 김예지(-44kg, 봉의중), 송가희(-47kg, 봉의중), 이률희(-59kg, 본오중)가 태극마크를 달고 무대에 오른다.

    경기는 1분 30초, 3회전으로 모든 선수들은 안전을 위해 안면 마스크가 부착된 머리보호대를 착용한다.

    대회 이틀 전인 지난 22일 대표자 회의 및 대진표 추첨이 진행됐다. 각 체급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증명서가 수여된다.

    신병주 태권도조선 기자[tk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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