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가대표 13人, 모로코 GP 시리즈2 출격

  • 태권도조선 신병주 기자

    입력 : 2017.09.20 15:50

    55개국 221명 출전...22일부터 사흘간 열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1차전 남자 -68kg 결승에서 한국의 이대훈(왼쪽)이 러시아의 알렉세이 데니센코(Alexey Denisenko)를 공격하고 있다.

    태권도 국가대표 13인이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모로코로 출격했다.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WT)이 주최하는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전이 모로코 라바트에서 펼쳐진다. 

    현지시간 9월 22일부터 사흘간 프린스 무라이 압델라 경기장(Complexe Sportif Prince Moulay Abdellah)에서 열리는 이번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총 55개국 221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그랑프리 시리즈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세계태권도연맹의 올림픽 랭킹 기준 각 체급 최대 32명의 선수가 초청됐다. 체급별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단 개최국은 각 체급에 1명의 선수 추가로 출전시킬 수 있다. 

    한국은 남자 7명, 여자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는 -58kg급 김태훈(수원시청)과 정윤조(경희대), -68Kg급 이대훈(한국가스공사)과 김석배(삼성에스원), -80kg급 김훈(삼성에스원), +80Kg급 인교돈(한국가스공사)과 조철호(강원도체육회)가 대표로 나선다.

    여자는 -49Kg급 심재영(한국체대)과 김소희(한국가스공사), -57Kg급 이아름(고양시청)과 김소희(삼성에스원), -67Kg급 오혜리(춘천시청), +67Kg급 안새봄(춘천시청)이 출전한다.

    김종기 국가대표 총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엄광흠, 이원재, 장정은이 코치로 합류했다. 팀닥터는 김동휘, 김민지가 선임됐고, 장세용이 전략분석관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번 모스크바 그랑프리 시리즈 1차전 우승자 8인중 7명이 출전한다. 각 체급 1위 입상자에게 5,000달러, 2위에게 3,000달러 그리고 두 명의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1,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3차전은 10월 20일에서 22일까지 영국 런던 열리고, 하루 앞선 19일에는 제7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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