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최 ‘2017 대사배태권도대회 세계결선’ 막 내려

  • 신병주 태권도조선 기자

    입력 : 2017.12.07 12:46

    25개국 54명 선수, 중앙도장 국기원에서 품새 열전

    25개국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54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세계태권도 중앙 도장 국기원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지난 6일 국기원에서 열린 ‘2017대사배태권도대회 세계결선’이 막을 내렸다. 각국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세계태권도 중앙도장 국기원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품새를 펼쳤다.

    올해 대회는 품새 종목으로 치렀고, 선수들은 15세 이하, 20세 이하, 25세 이하, 30세 이하 부문에 각각 나뉘어 참가했다. 외교부는 참가선수와 지도자들의 항공료와 숙박 일체를 지원했다.

    대사배태권도대회는 단순히 경기를 넘어 태권도의 지속적 확산을 도모하고, 글로벌 태권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하는 외교부의 의지가 담겨있다. 취지에 따라 경기 이외에도 이틀 동안 국기원 공인품새 교육, 한국전통문화원 체험, 롯데월드 방문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던 대사배태권도대회를 2014년부터 ‘스포츠공공외교협력사업’으로 정례화해 스포츠 외교 역량을 강화해 왔다.

    외교부 측은 “내년부터 참가국과 선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세계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각계 각층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정신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외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