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태권도 그랜드슬램, 30일 개막

  • 신병주 태권도조선 기자

    입력 : 2017.12.27 06:12

    각국 스타플레이어 대거 출전...우승 상금 7만불

    WT 올해의 남녀선수를 수상한 이대훈과 영국의 비앙카 워크던이 조정원총재(가운데)와 포즈를 취했다.

    세계 각국 태권도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2017 월드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개막 경기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중국 우시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Wuxi Taihu International Expo Centre) 에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올해 창설했다.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4주간 올림픽 체급인 남녀 각 2체급이 진행되고, 마지막 5주째에는 단체전이 열린다. 

    한국은 12월 30일에 남자-80Kg 남궁 환(한국체대), 여자 +67Kg 안새봄(춘천시청), 1월 6일 에 남자 -68Kg 이대훈(대전시체육회), 김석배(삼성에스원), 여자 -67Kg 오혜리(춘천시청), 김잔디(용인대), 서소영(서울시청), 1월 13일에 남자 +80Kg 인교돈(한국가스공사), 이승환(한국가스공사), 여자 -49Kg 김소희(한국가스공사), 심재영(한체대), 하민아(경희대), 1월 20일에 남자 -58Kg 김태훈(수원시청), 정윤조(경희대), 장 준(홍성고), 여자 -57Kg 이아름(고양시청), 임금별(한체대)가 각각 출전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월 27일에는 단체전과 혼성전이 열린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7만 불, 2위자에게 2만 불, 3위자에게 5천 불의 상금이 수여되고, 선수는 대회 전 지명한 코치와 상금을 7대 3으로 분배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 방식에서도 종전 경기와 달리 변화를 주었다.

    회전 공격 가점을 기존 +1점에서 +2점으로 높였고, 주심이 다운이라고 판단해 계수를 하면 5점이 추가토록 했다. 대신 감점패는 감점 10개에서 20개로 늘렸고, 양 발 모두 경기장 한계선 밖으로 나갔을 경우에 감점을 줬던 것을 한 발만 나가도 감점 처리하도록 바꿨다. 또 남자부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2분 5회전으로 진행키로 했다.

    1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단체전은 지난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2017 월드팀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1,2,3위인 이란, 러시아, 한국과 주최국 중국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여자단체전은 아비장에서 1,2위를 한 중국과 한국이 초청됐다. 단체전 상금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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