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견 태권도 사범 33명, 국기원 보수교육 마쳐

  • 신병주 태권도조선 기자

    입력 : 2018.03.26 10:35

    12일부터 8일간...태권도 실기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해외 태권도 보급을 위해 힘쓰는 파견 사범 33명이 입국해 보수교육을 받았다.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진행한 교육은 태권도 이론과 실기는 물론 해외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실시한 ‘2018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 종강식이 개최됐다.  오대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해외 파견사범 등 40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일부터 8일간 국기원과 경동인재개발원(경기도 평택시 소재)에서 열린 이번 보수교육에는 40명 해최파견사범이 모두 참여했다. 

    해외 파견사범은 33명(32개국)으로 아시아 16명(15개국), 유럽 3명(3개국), 팬암 7명(7개국), 아프리카 7명(7개국)이다. 

    국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이나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매년 1회씩 해외 파견사범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을 높이고, 태권도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수교육을 추진했다.  

    보수교육은 태권도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태권도 실기(품새, 겨루기, 호신술, 새품새, 시범)를 중심으로 해외안전, 응급처치, 성희롱예방, 인성 및 심리, 시범단 파견요청 방법, 컴퓨터 활용, 해외보험, 그리고 국가관과 민족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특강까지 다양한 과목의 교육이 진행됐다. 

    오대영 사무총장은 종강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해외 파견사범은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태권도 모국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사범으로서 태권도를 보급하고 확산시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져 있다”며 “항상 자신의 몸가짐을 바르게 하면서 태권도 사범의 품위를 손상시키지 않는 자세로 헌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기원은 해외 파견사범 관련 사업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전산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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