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2020년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유치

  • 신병주 태권도조선 기자

    입력 : 2018.04.09 11:13

    그랜드슬램 누적포인트 1위에 도쿄 올림픽 출전권

    2020년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된다.

    지난 4일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 집행위원회는  '2020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불가리아 소피아 (Sofia)를 선정하고, 2019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불가리아는 '2019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3' 에이어 2020년 세계청소년대회도 유치하게 됐다.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월드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World Taekwondo Grand Slam Champion)의 진행 지침인 스탠딩 프러시저(Standing Procedures)를 개정했다.

    우선 참가인원을 늘렸다. 2017시즌에는 체급당 12명이 참가했던 것을 2018과 2019 시즌에는 체급당 16명으로 확대했다. 

    2020년 1월에 그랜드슬램 시리즈 체급당 누적 포인트 1위자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한다. 단, 출전 쿼터가 주어지는 2019 그랑프리 파이널까지의 올림픽 랭킹 5위 이내인 선수가 그랜드슬램에서 출전 쿼터 획득 시에는  올림픽랭킹 6위자에게 출전 쿼터가 돌아가고 그랜드슬램 누적포인트 2위자에게 출전 쿼터를 주진 않는다.

    출전 쿼터 자체는 해당선수가 속한 NOC가 갖는 것이 원칙이다.

    조정원 총재는 인사말에서 “4월 1일 요르단의 아즈락 난민캠프에서 성공적인 태권도 아카데미 개관식 개최”에 관한 소식과 더불어 역사적인 WT-ITF의 합동 공연이 평양에서 열린 것을 알리며 “태권도가 희망과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 임시집행위원회는 2018년 11월 21일 그랑프리 파이널과 갈라시상식이 개최되는 UAE 후자이라(Fujairah)에서 열기로 했다.

    집행위원회 다음 날인 5일에는 WT 총회가 열린다.

    한편, 6일과 7일에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선발전이 열리며 2018 세계청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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