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한국에서 태권도까지 배워

  • 윤미선 태권도조선 기자

    입력 : 2018.10.10 10:37

    ‘2018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18개국 26명 참가

    자국에서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들이 이번에는 언어를 넘어 태권도를 경험하겠다며 한국을 직접 찾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이 한국 정부 지원으로 각국에 설치 운영되는 세종학당 학생 중 우수학생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함께 진행하는 ‘2018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참가자들이 태권도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러시아, 중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18개국, 26명의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전망대 관람, 태권북 프로그램 등 태권도를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세종학당은 문화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신청ㆍ심사 절차를 통해 학당을 지정하고, 예산ㆍ교재ㆍ교원 교육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학습자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한국문화를 더욱 알리게 되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태권도 세계화와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50개국 147명이 참가해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고 한국민속촌,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찾을 예정이다.

    •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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