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을 가려라’...푸자이라 GP 파이널 D-2

  • 윤미선 태권도조선 기자

    입력 : 2018.11.20 13:34

    이대훈, 김태훈 등 태극전사 총 13명 출전

    지난해 남자 -68kg급 우승자 이대훈(오른쪽)의 경기 모습.

    올해 세계 최강 태권도 선수는 누가될까? 이틀 후에 가려진다.

    오는 22일(현지 시각)부터 이틀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자예드 스포츠 종합 경기장(Zayed Sports Complex)에서 ‘2018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이 개최된다. 그랑프리 파이널과 팀선수권이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월 올림픽 랭킹 기준 남녀 각 4체급 상위 16명이 초청된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왕중왕전답게 각 체급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남자부 -58Kg 김태훈(수원시청), 장준(홍성고) -68Kg 이대훈(대전시체육회), 김석배(삼성에스원), -80Kg 김훈(삼성에스원), +80Kg 인교돈(한국가스공사)과 여자부 -49Kg 김소희(한국가스공사), 심재영(고양시청), -57Kg 이아름(고양시청), -67Kg 오혜리(춘천시청), 김잔디(삼성에스원), +67Kg 이다빈(한체대), 안새봄(춘천시청) 등 13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갈라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이대훈(왼쪽)과 영국의 비앙카(오른쪽)가 조정원 총재와 포즈를 취했다.

    대회가 끝난 후 푸자이라 국립극장에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인 ‘2018 WT 갈라 어워즈(2018 WT Gala Awards)’가 열린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갈라 어워즈는 ‘올해의 남녀 선수’,  ‘올해의 남녀 심판’, ‘올해의 코치’, ‘올해의 국가협회’, ‘올해의 베스트 킥’과 새로 신설된 ‘태권도 케어스 (Taekwondo Cares Award)’ 등을 시상하게 된다. 

    이번 갈라 어워즈의 최대 관심사인 ‘올해의 남녀 선수’는 지난 연말부터 올 초에 열린 2017-2018 우시 그랜드슬램과 푸자이라 그랑프리 파이널을 포함한 올해 5번 열린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를 대상으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하는 선수, 코치, 심판이 갈라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작년 ‘올해의 남녀 선수’의 영예를 안은 한국의 이대훈과 영국의 비앙카 윅든이 올해도 유력한 후보이다.

    그 외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는 한국 김태훈, 인교돈, 러시아의 막심 크람소프(Maksim Khramtcov)와 블라디스라브 라린(Bladislav Larin)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선수 부문에는 한국의 김소희, 태국의 파니팍 웅파타나키트, 터키의 이렘 야만(Irem Yaman), 영국의 제이드존스 그리고 폴란드의 알렌산드라 코왈추크(Aleksandra Kowalczuk) 등이 후보로 올라 있다.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같은 경기장에서 ‘2018월드태권도팀선수권’이 펼쳐진다. 한국, 이란, 러시아, 중국, 코트디부아르,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등 남자 8개 팀과 한국, 러시아, 중국, 모로코, 코트디부아르, 프랑스 등 여자 6팀이 참가한다. 남녀혼성전에는 한국, 중국, 러시아, 코트디부아르, 터키, 모로코, 카자흐스탄 등 7개 팀이 출전한다.

    세계태권도연맹은 “푸자이라 그랑프리 파이널과 팀선수권은 전 경기 WT홈페이지 (www.worldtaekwondo.org)와 유투브(www.youtube.com/user/worldtaekwondo)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 CP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