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 단장에 이용주 ADT캡스 팀장

  • 윤미선 태권도조선 기자

    입력 : 2019.01.18 11:18

    2월 4일부터 사흘간 터키 안탈야...총 10명 선수단 구성

    이용주 단장이 선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2월 4일부터 6일까지 터키 안탈야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를 파견한다. 선수단 단장은 현재 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ADT캡스 이용주 경호 팀장으로 확정됐다.

    협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이천훈련원 태권도전용훈련장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했다.

    KTAD는 지체(상지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이 단장을 포함해 총 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현재 이천훈련원에서 세계대회를 대비해 강화훈련에 나서고 있는 상태로 오는 2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8일 귀국할 예정이다.

    여성 경호인으로 잘 알려진 이 팀장은 용인대 출신으로 태권도 4단, 유도 3단, 합기도 2단의 종합 무술 9단 보유자다. 퍼스널경호 전문가로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안젤라 아렌츠 버버리 CEO 등 해외 유명인들의 방한시 전담 경호를 맡아 차세대 전문여성인력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임명식에서 이용주 단장은 “한국의 국기가 태권도이지만 장애인태권도는 너무나도 뒤쳐져 있다는 것을 지난 세계대회에서 느끼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왔다. 이러한 중책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책임이 크다고 느낀다. 2020 도쿄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한명이라도 더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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